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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장인상 치르러 귀국…이재명 오늘(9일) 조문 예정
장인 빈소 향하는 이낙연[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미국에 체류 중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8일 귀국해 오전 9시쯤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도착해 조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빈소에는 강병원·김병주·노웅래·박광온·설훈·이용선 의원 등 등 민주당 의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홍근 원내대표, 전용기 원내대표 비서실장, 오영환 원내대변인 등 민주당 지도부도 다녀갔다.

이재명 대표는 내일(9일) 오후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조문을 다녀갔다.

이날 오전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머무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오종식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이 문 전 대통령을 대신해 조문했다.

이 전 대표는 위로의 뜻을 전달받은 뒤 문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

이들은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묻고 이 전 대표가 출간하는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전 대표는 “부족한 사람이 책을 썼다”며 “다녀와서 다시 찾아뵙겠다”고 통화를 마무리했다.

이 전 대표는 가족들과 애도의 시간을 보낸 후 오는 18일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6월 미국으로 출국한 이 전 대표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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