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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결혼이민여성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인기’…안정적인 지역사회 활동
컴퓨터 자격증, 운전면허 필기 시험반 등 운영 으로 일자리 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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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정착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모습(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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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센터는 오는 13일까지 매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봉화군여성문화회관 정보이용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로 컴퓨터 자격증 ITQ 엑셀반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무에 기반이 되는 컴퓨터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며,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으로 정보의 접근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매주 월요일 결혼이민여성 중 운전면허 미취득자 1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 시험반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 필기 시험반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 활동 증가와 취업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52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운전면허 시험에 출제되는 어려운 용어를 결혼이민여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배재정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취업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느끼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이 사업을 통해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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