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주)태왕,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및 부속한방병원 공사 수주…올해 수주목표 7000억원
이미지중앙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및 부속한방병원 건립공사 조감도.[태왕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주)태왕이 올해 경영 목표를 수주금액 7000억원, 매출액 4500억원으로 세우고 관급공사와 비주거 부문에 주력한다.

5일 태왕에 따르면 최근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전을 펼쳐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과 부속 한방병원,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청사 등 777억원 규모의 일반건축물 2건을 수주했다.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및 부속한방병원(448억원 수주)은 전체면적 2만 6650㎡, 지상 6층 규모로 내년 9월 준공하며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청사(329억원 수주)는 전체면적 2만 1717㎡,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착공 후 20개월 소요)로 건립된다.

여기에다 지난해 연말 기준 화성태안3 B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688가구), 제주 아라, 제주 화북 A22BL, 서귀포 대정 아파트 건설공사,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2청사 건립공사, 경산 산학융합 로봇캠퍼스 신축공사,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변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공사 등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수주 잔액을 확보한 바 있다.

태왕은 주택경기 침체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 결산기준 매출액 4120억원, 영업이익 407억원, 당기순이익 260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수주전이 치열할수록 건설회사들의 시공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빛을 발하는 법"이라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시공품질 유지와 철저한 원가관리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청사 건립공사 조감도.[태왕 제공]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