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민의힘 광주시당·광주시, 국비사업논의…두번째 정책간담회
3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주시당 정책간담회에 앞서 김정현 광주시당 위원장과 강기정 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광주시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3일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광주시는 김정현 광주시당 위원장과 강기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국비 건의사업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정책 간담회는 국비 심사를 앞두고 광주시 현안 사업을 새로 취임한 국민의힘 지도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광주 주요 현안에 대해 국민의힘 광주시당의 노력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정책간담회가 의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시급한 현안과 국비 예산확보 등을 신임 당 지도부에 건의하겠다”며 “5개 구청이 건의한 국비 확보사업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현안 사업으로 ▲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대책 지원 ▲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예정에 따른 교통인프라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 미래차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도시발전 인프라 관련 지원 ▲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 열차 코레일 직영 운영 ▲ KTX 차량 증량 및 배차 횟수 증편 ▲ 그린벨트 규제 개선 ▲ 도심 융합 특구 근거법 제정 ▲ KTX 투자 선도지구 내 통합 공공임대주택 규모 확대 반영 등을 요청했다.

광주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함께하고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대응하기로 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