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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엑스포' 앞둔 보성군, 벤치마킹 차 순천정원·진해군항제 찾아
공군 전투비행단 '블랙이글스 쇼' 소음·인파 분산책 고민
보성군 공무원들이 주말을 맞아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찾아 기념촬영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제11회 보성세계차(茶)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전남 보성군 공무원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진해 군항제를 잇따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시도하고 있다.

3일 보성군(군수 김철우)에 따르면 이번 순천만정원과 벚꽃 군락지 견학은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타 시군의 우수 축제를 직접 경험하고 엑스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진해 군항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을 둘러봤으며 개막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부대 프로그램 등의 진행 상황과 관객 동선 안내 등 행사 운영에 초점을 맞춰 관람을 진행했다.

특히, 진해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관람하며 보성녹차축제 때 초빙되는 공군 비행단의 소음 대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성세계차엑스포는 국내·외 차 문화 교류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 축제로 열린다.

보성세계차엑스포에서는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요트, 씨름, 마라톤), 일림산 철쭉제,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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