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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1년 공들여 개발한 '순순순식혜' 정원박람회 공식음료 출시
전통·단호박·레드비트·새싹보리 4종...순천산 농산물 사용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혜 4종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음료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가공지원센터'에서 지난 1년간 개발해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농산물가공센터에 의뢰해 개발한 식혜는 ▷전통 ▷단호박 ▷레드비트 ▷새싹보리 등 4종을 선보이며 정원박람회 기간(4.1~10.31) 판매된다.

식혜를 생산 중인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는 식혜 HACCP 인증과 자가품질검사를 완료했다.

식혜 브랜드 ‘순순순 식혜’는 무색소·무보존제로 관광객 및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제품 용기는 환경을 생각해 유리병으로 생산된다.

‘순순순 식혜’ 4종은 농산물 본연의 아름다운 색감과 함께 제품 특색에 맞는 독특한 제품명을 가지고 있다.

부드러운 밥알의 담백한 맛의 전통식혜는 '순심이', 은은한 단맛의 단호박 식혜는 '단심이', 붉은 빛깔의 건강함을 더한 레드비트 식혜는 '홍심이', 초록색의 보리향이 일품인 새싹보리 식혜는 '초심이'다.

청정 순천산 엿기름으로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려 만든 ‘순순순 식혜’는 정원박람회장 곳곳에서 판매되는데 지금은 260ml 용기에 담겨져 있으며, 용기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5월부터는 200ml로 변경돼 출시된다.

판매장소는 풍덕경관정원 팜라운지(농특산물판매장), 서문 기념품관, 순천만 쉼터, 순천만․담, 낭트쉼터, 순천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유통과에서 지난 1년여 수차례 시음회를 거쳐 개발한 건강음료"라며 "정원박람회 기간 7개월 간 판매해 소비자 반응 등의 추이를 지켜본 뒤 본격적인 양산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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