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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용 의원 "광양,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역할하겠다"
양극재 소재 개발 포스코퓨처엠
서동용 국회의원.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9일 "광양지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양에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를 개발하는 포스코퓨처엠이 있는 등 이차전지의 산업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며 "이차전지 첨단산업특구 지정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첨단산업특위는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정책을 검토하고 국회 차원의 투자촉진, 인력양성, 규제개혁, 금융지원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해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3대 산업의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수립해 나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 의원은 "2025년부터 폐배터리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광양에 관련 산업을 집적할 수 있다면 상당한 부가가치를 생산할 것”이라며 "국가 첨단 전략산업 혁신 생태계가 수도권 집중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구축될 수 있도록 특위 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첨단전략산업특위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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