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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 있어서” 20대 의사, 후배집 현관문에 CCTV 설치
이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헤럴드경제(익산)=황성철 기자] 후배가 사는 아파트 현관문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20대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5시쯤 B씨 자택 현관문에 CCTV를 설치하고,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등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A씨의 신원을 밝혀냈다.

A씨는 B씨와 함께 일하는 병원의 선배 의사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개인적인 호감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접근 금지 등 잠정조치 처분을 내렸다”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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