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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찰, ‘2023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지역 맞춤형 치안 협력 방안 논의

전남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 개최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은,지난 14일 전남경찰청 남도마루에서 ’2023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전남청 지휘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신현일) 회원 등 26명이 참석해 전남지역 맞춤형 치안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경찰은 주요성과로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여 ’22년 교통사고 및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사회적약자(아동·청소년·노인 등) 보호정책과 촘촘한 대응시스템 구축으로 범죄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22년 10만 명당 교통사고사망자 11.34명(’21년 대비 3.19명↓)감소 했으며 강력 범죄 중 노인 성폭력 23.8%와 장애인 성폭력 10.7% , 카메라등이용촬영 10.8% 감소 했다.

전남경찰은 국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체감안전도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전남경찰’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방안 논의 시간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주요지역 교통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제시했다.

이에따라 전남경찰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신학기 학교폭력 전수조사와 예방교육 등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경찰은 “경찰발전협의회 요청사항을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경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경찰의 역할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찰발전협의회는 “우수한 활동으로 안전한 전남을 만든 것에 감사하다, 우리 협의회도 지역사회와 전남경찰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 경찰발전협의회는 행정·사회적약자 보호·청렴분과 총 3개의 분과를 두고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주민과 경찰의 합리적인 치안정책 협의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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