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순천정원박람회 대표빵 ‘봉화언덕빵’ 빵지순례 인기 코스되나
제과점 업계에 빵틀 선착순 보급...박스당 1만2000원 판매 예정
순천만국가정원 내 봉화언덕(왼쪽)과 이를 형상화시킨 봉화언덕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 대표 빵이 출시된다. 빵값은 4개들이 한 박스에 1만2000원이 책정될 예정이다.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대한제과협회 순천지부가 공동 개발한 지역 특화 브랜드 ‘봉화언덕빵’ 보급을 위해 지역 제과점업 및 베이커리 업종에 빵틀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사업장이 순천시에 있는 제과제빵 취급 업체 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다만, 신규 창업한 청년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청년 사업자의 경우는 사업장 운영 기간에 관계없이 지원되는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봉화언덕빵’ 빵틀 지원 사업에 신청한 업체는 빵 레시피 및 제조·판매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의무교육 이수 확인 후 빵틀이 보급된다.

동일한 원료와 제조법이 보급되기때문에 빵가게 마다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지만, 토핑 재료에 따라 특색있는 맛이 나올 수도 있다. 시중 빵집은 물론 정원박람회장 안에서도 '봉화언덕빵'이 전시· 판매된다.

시에서는 '봉화언덕빵'이 인기를 끌 경우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국의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며 소비하는 성지순례에서 따온 '빵지순례' 장소로 부각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순천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점은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061-752-8590~1)로 문의하면 된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