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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성군-코레일 대경본부,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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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왼쪽)와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이 협약을 체결했다.[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9일 열차를 이용하는 타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 관광 상품 판매 및 유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이두형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철도연계 상품 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 운영 관련 재정 및 행정 지원, 관광객 및 열차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제반 노력,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별 여행객이 코레일의 열차 상품을 구매해 비슬산, 도동서원을 비롯한 달성군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교통편의, 숙박비, 유료체험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달성군 관광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열차 운임 할인, 숙박비, 교통비 및 유료 체험비를 지원하는 관광 상품을 5월에 출시 계획이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협력이 코레일과 지자체가 동반성장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철도를 이용한 지역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코레일과 함께 철도연계형 달성군 여행 상품을 개발해 상생발전을 모색하겠다”며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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