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게임소프트웨어전공 김정현·허태균 학생이 제1회 WE-MEET AWARDS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의 5개 컨소시엄 대학에서 총 10개팀이 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학생들은 가상현실 기반의 시뮬레이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감미디어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이라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대학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사업단의 참여 학과인 게임소프트웨어전공 김정현·허태균 학생은 싱글플레이가 아닌 네트워크를 이용한 멀티플레이 기반의 게임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정현·허태균 학생은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인정받아 더욱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발전하는 게임 및 모바일 콘텐츠 분야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충재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으로 게임소프트웨어전공의 창의적인 능력과 높은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게임 및 모바일 콘텐츠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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