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동천년역사 간직한 태사묘 춘계행사 봉행
이미지중앙

10일 경북 안동 태사묘에서 삼태사 후손들이 춘계향사를 봉행했다.(안동시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안동 태사묘 춘계향사 봉행이 지난 10일 삼태사 후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안동 태사묘는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김선평, 권행, 장정필 삼태사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태사묘 향사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삼태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 집안의 후손이 함께 행한다.

이날 춘계향사는 봉행, 식복례, 3문중 대당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지중앙

10일 경북 안동 태사묘에서 삼태사 후손들이 춘계향사를 봉행했다.(안동시 제공)


초헌관은 권기창 안동시장, 아헌관 권정창 태사묘관리위원회 위원장, 종헌관 장상섭 태사묘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제관을 맡았다.

태사묘는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태사묘 내 보물각에는 보물 451호인 안동태사묘 삼공신 유물 22점을 보유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우리 지역은 삼태사를 비롯해 훌륭하신 선현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라며 "선현들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는 한편, 시민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