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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 50% 개화했어요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의 명물 홍매화 만개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12일 "따뜻한 날씨로 인해 홍매화가 50% 가량 만개해 주말인 18일 쯤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찰 측은 당초 20~26일쯤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난 10~11일 구례지역 낮 기온이 25.6도까지 오르는 등 이상 고온으로 인해 만개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화엄사 홍매화는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그 수령은 3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제3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대회는 11일부터 26일 촬영분까지 업로드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3일 화엄사 홈페이지에 수상자가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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