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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산불 피해 광주·전남에 반가운 단비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극심한 가뭄과 산불로 피해가 발생하는 광주·전남에 12일 단비가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10시 기준 전남 신안군 안좌도 20㎜를 최고로 장성군 상무대 18㎜, 영광군 14.9㎜, 함평군 월야면 13㎜, 광주 광산구 8㎜ 등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날 비는 오후 늦게까지 내려 적은 곳은 5㎜, 많은 곳은 20㎜ 이상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이날 이후 이번 주 비 소식은 없다.

월요일인 13일은 광주·전남 지역에 따라 기온이 10도가량 내려가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오늘보다 기온이 10도가량 낮아지는 지역이 있겠다"며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광주, 담양, 곡성, 구례, 여수, 광양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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