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남도,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300억 출연
2027년까지 3조3000억원 규모 신용보증
전남도는 2027년까지 3조300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도는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대출 등 신용보증 재원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300억원을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매년 6천600억원씩, 2027년까지 3조300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그동안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신용 등급과 관계없이 대규모로 보증했지만 올해부터는 금리 상승에 취약한 중·저신용자 및 성실 사업 실패자를 위한 보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 사업에 실패한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전국 17개 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재기 지원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사각지대 없이 자금이 적기에 원활하게 융통되도록 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 이라며 "금리 상승에 취약한 계층을 위주로 보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