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회관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전남 담양군이 1년 5개월간의 담양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재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1991년 5월 실내체육관으로 문을 연 담양문화회관은 2002년 4월부터 문화회관으로 사용됐다.

지난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 2021년 11월부터 국비 50억원을 포함 91억원으로 공연장과 창작실을 전면 개보수하고 외부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다.

새단장을 마친 이번 문화회관 개관식에는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과 JTBC 풍류대장 TOP10에 든 임재현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새롭게 탈바꿈한 담양문화회관에는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작품 전시 및 기념품샵 ▷문화광장 등 다양한 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사무실이 입주하게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문화회관이 군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고품격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