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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욱 국토부 노조 위원장, 포스코노조에 이어 한국노총 서울본부 정책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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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오즌쪽) 국토부 노조 위원장이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장으로 부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을 받고 있다(국토부 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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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포항 출신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병욱 위원장이 포스코노조 정책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10일 국토부 노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최 위원장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국내 노동운동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에 따라 공공부문 노동계에서 노동운동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줄곧 주장해온 장본인이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시대적 상황 변화에 따른 변화를 고민하다 공공부문 노동계에서 노동운동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해 온 최병욱 위원장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는 한국노총 내 규모가 가장 큰 서울지역을 총괄하는 본부로, 400여 조직, 20여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장은노동운동의 미래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최병욱 위원장을 정책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 공공부문 노동운동을 선도해 온 역량을 잘 발휘하셔서 우리노총에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조언자로 역할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노동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있다""이를 토대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에도 노동자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노동운동의 패러다임 전환에 한국노총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병욱 위원장은2001년 입부한 이래 국토부노조 최초3선 위원장을 맡고 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데 이어,현재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경북 포항시청노조 정책자문위원장, 포스코노동조합 정책자문위원을 모두 역임 중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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