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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태교 하세요…출산 단계별 맞춤형 산림치유 제공
임신부와 태아 간 애착 증진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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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을 찾은 임신 부부들이 음이온 치유정원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임신부부 산전체조)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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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숲태교는 숲의 경관과 자연소리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산모와 태아가 서로 교감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희망부부, 임신부부, 출산부부 등 참가자의 가족 유형에 따라 당일 또는 숙박(12)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 임신부 숲속 요가, 숲길 걷기, 임신부 탄력밴드 운동, 내 손안의 숲(쪽쪽이 클립 만들기) 등이다.

참가신청은 숲e(sooperang.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2(054-636-3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회차별 20명 선착순 모집 으로 운영된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숲태교는 임신부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고 임신부와 태아 간의 애착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숲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부부의 정서안정, 출산 산모와 가족의 면역증진 등 산림치유로 건강한 태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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