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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화재로 소실된 영덕시장 철거 시작…내년 말까지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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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을 이용한 영덕시장 철거모습.[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지난 2021년 추석을 앞두고 큰불이 난 경북 영덕시장이 철거된다.


10일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에 따르면 추진단은 이달부터 5월말까지 영덕시장 건축물과 아케이드, 교량 등을 철거한다.

이에 따라 분진 방진막과 5m 높이 방음벽을 설치해 공사에 따른 소음이나 먼지 발생 문제를 최소화한다.

영덕시장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재건축한다.

이곳은 영덕 대표 전통시장으로 2021년 9월 4일 새벽에 난 화재로 점포 79개 동이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종석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시장재건축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해 새롭게 단장하는 영덕전통시장이 상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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