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0일 오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병훈 국회의원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0일 오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병훈 국회의원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대중문화와 인공지능, 그리고 광주의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는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과 교무위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병훈 국회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AI 빅데이터가 일상화 되가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I 중심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주력 산업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과 함께 문화예술분야에 AI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자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테크놀러지와 인문자원, 문화예술을 결합한 AI 창제작의 코어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전남도청 문화관광국장, 기획관리실장, 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화가 밥이다’, ‘아시아로 통하는 문화’, ‘문화 속에 미래가 있다’ 등을 출간한 문화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