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북지역본부 안동 신청사 전경(경북지역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북지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경북센터)는 올해 1조1500억원의 농신보 신규보증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경북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대해 1조630억원을 농신보 신규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농신보 경북센터는 경북농업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청·장년 창업농과 스마트팜 및 저탄소친환경 분야에 우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농어업분야에 성실했으나 자연재해와 기타 외부적인 요인으로 영농에 실패한 농신보 채무자에 대해 신용보증을 통한 정상적인 영농회생과 경제활동 복귀를 위한 재기보증 신용보증을 적극 추진한다.
윤성훈 농협중앙회경북본부장은 "농수산물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업인에 대해 선제적 보증지원으로 지역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인의 입장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은 경북지역 4개(안동, 상주, 포항, 대구) 센터에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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