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조식 서비스 [목포대 제공]

[헤럴드경제(목포)=서인주 기자] 국립목포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학기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매일 아침 고품격 뷔페식 메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조식 레스토랑'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조식뷔페 서비스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송하철 목포대 총장의 핵심 학생복지 정책이다.

1000원의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균형잡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식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조식 메뉴는 신선한 샐러드와 계절과일, 토스트, 소시지, 누룽지, 와플과 빵, 시리얼, 커피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식단 위주로 구성됐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통학버스가 캠퍼스에 도착하는 오전 8시20분부터 9시30분까지이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우아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학생회관을 리모델링하고 각종 비품·식기를 교체해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1000원 조식은 목포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인근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시험공부로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컵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