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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배월영 시인 초청 강좌 성료
제1기 시낭송 전문반 입학식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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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가 배월영 시인이 열띤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진흥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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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가 시낭송가 배월영 시인을 초청해 개최한 강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진흥회 평생교육원 소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배월영 시인은 새봄에 걸맞는 인연(김현태 작), 과 봄길(정호승 작 )등 두작품의 시를 낭송하며 강의의 문을 두들겼다.

절기상 경칩을 하루지난 화사한 날씨속에 시의 운율과 어조를 돋우어내는 시낭송은 참가자들 에게는 삭막한 삶에 윤활유와 활력을 느끼게 하는데 충분했다.

특히 배 시인은 강연 중에 시낭송에 대한 중요한 부분 몇 가지를 설명했다. “시낭송 은 목소리 연기가 대부분을 차지 하지만 발음과 입모양을 정확하게 하고 표정과 눈 그리고 시편의 원문 읽을 때의 속도가 중요 하다고 조언 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임호상(부산시 연제구)씨는 시낭송이 이렇게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줄 몰랐다앞으로도 시낭송 강연을 자주 열어 마음이 휴식하는 여유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회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해 시낭송 교육과 함께 직접 시낭송을 하는 시간도 가져 반응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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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월영 시인 초청 강좌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진흥회제공)


강좌에 앞서 제1기 시낭송 전문반 교육생 입학식도 가졌다.

박윤수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은 먼저 시낭송 전문반 입학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좋은 강사를 모시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강좌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문화예술 전문인 발굴,직능전문인 자격증 및 장인·명인 선정 등 국민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창작,공연 이벤트 및 국제간·지역간 문화예술 교류를 도모하며 문화예술 진흥 및 평생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16개 시·도 본부를 두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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