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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군-우람종합건설,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대가야읍 장기리 주택 625가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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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6일 우륵실에서 우람종합건설 주식회사(대표 이수영)와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홍종후 우람종합건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대가야읍 장기리 일대(8만1690㎡)에 1250명을 수용하는 주택 625가구(공동 525가구·단독 100가구)를 짓는 것이다.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며 사업비는 약 1700억원이다.

고령군은 앞으로 해당 토지 소유자 동의를 거쳐 도시개발사업 지구 지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우람종합건설은 경남 통영시 리조트 개발사업, 충북 제천시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국내 주요 개발사업을 수행한 기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신도시 개발을 통한 주민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외부인구 유입를 위한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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