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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농협 최남휴·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 당선
고흥녹동농협 여성 조합장 배출
사진 왼쪽부터 최남휴 순천농협조합장 당선자, 김상문 여수수협조합장, 정종연 고흥녹동농협 조합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개표 결과 전남 동부권 주요 조합장 당선자도 확정됐다.

8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합병농협인 순천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송광 출신 최남휴(59) 후보가 7180표를 득표해 4선에 도전한 강성채 현 조합장(3638표)을 누르고 당선됐다.

순천시산림조합장 선거에서는 시청 농업기술센터 소장 출신 조정록 현 조합장이 2052표를 얻어 이경우 후보를 꺾고 3선 고지에 올랐다. 순천광양축협은 경쟁자가 없어 이성기 현 조합장이 최초의 4선 조합장이 됐다.

여수수협 선거에서는 김상문 현 조합장이 3652표를 얻어 김한식(1201표), 김경식(1168표) 후보를 누르고 재선 조합장에 당선됐다.

여수시산림조합장 선거는 정행균 현 여수시문화원장이 1150표를 얻어 양재승 현 조합장을 91표차로 누르고 당선증을 받았다.

광양시 동광양농협 조합장 선거는 이돈성 후보(상무이사)가 1935표를 얻어 3선 조합장에 출마한 이명기 후보를 큰 표차로 제쳐 이변을 연출했다.

이 밖에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과 동부농협 문정태 조합장은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됐다.

고흥군 도양읍 녹동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지점장 출신 정종연(57) 후보가 양수원 현 조합장을 꺾어 광주·전남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조합장 당선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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