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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문화장학재단, 호남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박상철 총장 “학업성취의 꿈 키우는 몽골학생에 큰 힘”
아시아문화장학재단, 호남대 발전기금 2000만원 전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명군(호주택 대표이사) 아시아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7일 오전 호남대학교 본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박상철 호남대 총장에게 몽골 세종학당 설립을 위한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을 비롯해 이성오 기획처장, 김문호 학생처장,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이, 아시아문화장학재단에서는 김명군 이사장과 양현 금호주택 상무, 윤현정 주임이 각각 참석했다.

김명군 이사장은 지난 2019년 호남대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한 인연을 시작으로 2020년 몽골 유학생 10명에게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2022년에 몽골을 비롯한 유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함으로써 호남대에 누적 기부액은 4500만원에 달하고 있다.

호남대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 항저우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키르기스스탄 오시1 세종학당을 추가해 총 2개 국가에 2개의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아시아 지역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상철 총장은 “한국과 몽골 간 우호 증진과 긴밀한 교류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각종 지원을 해주신 김명군 이사장님의 이번 기부로, 몽골에도 세종학당이 설립되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취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몽골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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