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6일 홍익관에서 '경북도교육청 군위군 이관 추진단'회의를 열었다.

군위군 이관 추진단은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는 오는 7월 1일까지 군위지역 교육지원청, 도서관, 학교(13교)의 이관 준비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국장 3명, 도교육청 각 부서의 장 17명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경북교육청 각 부서에서 추진한 △교육과정 △장학 △학교안전 △교직원 정원·인사 △예산 △정보 △자료 이관 △자치법규 개정 등 109개 업무분야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학생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칠 교육과정 운영과 고등학교 입학 전형, 예산과 각종 기금의 처리 방법 등 각 분야 실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군위군 이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현재 군위군에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대구시 편입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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