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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변 광양 매화축제 10일 개막된다
전국노래자랑, 리버마켓, 1박 2일 캠핑
광양 매화마을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제22회 전라남도 광양 매화축제가 '광양의 봄, 다시 만나는 매화'를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 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양시는 4년 만에 공식 개최될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인화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장 40여명이 모여 추진상황 중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첫 매화축제라는 점에서 외지 관광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도내 대표축제 위상에 걸맞는 축제장을 조성키로 했다.

축제는 구례·곡성 뿐만 아니라 섬진강 너머 경남 하동군 등 섬진강권 4개 기초단체장과 전남도지사 등 내빈이 참여해 동서 화합을 다지고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축제는 황금매화·매실 GET, 매돌이와 함께하는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등 선진국형 스폰서십을 활용하고 매실 본고장 정체성을 살리는 프로그램들도 대거 펼친다.

또한, 홍쌍리 여사의 명인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실밥심’,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 맛보기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 지구적 화두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프로그램과 셔틀버스 운행, 관광 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등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도 강화된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 할인 빅이벤트, 1박 2일 캠핑 운영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의 파급효과를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 내 안전, 교통, 응급 의료지원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광객들의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 꼼꼼한 대비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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