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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기온 10~16도’ 광주·전남 오후에 풀린다.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 커 '주의'
산수유와, 매화, 홍매화가 활짝 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클 것으로 보인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구례, 여수, 광양, 순천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다. 건조특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주의보, 25% 이하일 경우 경보로 구분된다. 적정습도는 50~55%이다.

기온은 오전 5시 기준 영광 영하 5.5도, 장흥 영하 4.6도 해남·진도 영하 1.7도, 광주 영하 1.3도, 순천 영하 1.2도, 광양 영하 0.9도, 목포 영하 0.8도를 기록했다.

오후에는 최고 기온이 10도에서 16도 분포로 평년(9도~1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건조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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