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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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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유치가 확정됐다.

경북 문경시는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이전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이전 대상지로 문경이 최종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심사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계각층 전문 분야 총 7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문경시는 그 동안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각 기관 단체 유치 염원 퍼포먼스 전개 등 적극적인 유치결의를 다져왔다.

또 이전 예정 부지인 산양면에서는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자체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면민 합동 유치 운동을 펼쳤다.

앞으로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가 문경으로 이전되면 경북소방학교(안동)-119특수대응단(포항)과 함께 경북소방벨트가 형성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의 문경 유치를 통해 소방차량 운전교육장, 안전체험관, 후생복지센터와 더불어 전국 최초의 소방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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