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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서 논두렁 태우다 70대 숨져
소방당국, 장비 6대와 대원 18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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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진도)=서인주 기자] 27일 오전 11시 39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읍 포산리 한 비닐하우스 인근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1분 만인 낮 12시께 진화했다. 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밭을 태우던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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