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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입암면 애향청년회, 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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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 입암면 애향청년회는 24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제12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이날 윷놀이 대회에는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선바위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4명 1개팀으로 구성된 각 리별 및 기관단체 등 60여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또 애향청년회는 세탁기, TV,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이벤트 등도 열어 참가자 모두가 화합하는 흥겨운 장이 마련됐다.

박만순 입암면 애향청년회장은 "윷놀이 대회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계묘년 한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윷놀이 대회가 4개의 윷가락이 서로 어울리듯 면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입암면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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