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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전남대, 신조 해양수산조사선 건네 받아
시스템 안정화 거쳐 4월 중 취항
해양수산조사선 '청경호'.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구 여수대학)가 새로 건조한 해양수산조사선 ‘청경호’를 인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전대 여수캠퍼스에 따르면 신북항에 인도된 선박은 2개월 동안 운항시스템 및 장비 테스트 점검 등 자체 시운전을 통한 선박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오는 4월 중 취항할 예정이다.

신조 '청경호'는 국비 202억을 투입해 지난 2021년 4월 선박 건조 착공에 들어간 뒤, 2022년 11월 진수식을 거쳐 이날 전남대 측에 인도 됐다.

‘청경호’는 총톤수 485t, 전장 46.2m, 폭 9.2m, 최대속도 15노트, 승선인원 32명, 최대 항속거리 2500마일을 운항 할 수 있다.

최첨단 항해 장비와 최신식 해양연구조사장비는 물론 친환경 LNG 추진 설비를 갖춰 해양연구조사 지원 시설로서의 역할과 함께 항만의 대기오염 감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경욱 수산해양대학 부학장은 "청경호는 전남대 제2의 해양캠퍼스로서 해양수산 연구 활성화와 수산·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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