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이종관)는 오는 3월 2일부터 직업훈련과정(전문기술과정, 일반계고 위탁과정, 신중년 특화과정)의 훈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 개강되는 이번 훈련과정은 6개 학과, 11개 직종으로 이뤄졌으며, 총 322명의 학생이 참여해 내년 2월까지 총 1년간의 교육과정 수업을 진행된다.

순천캠퍼스는 일부 신입생 자원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소속감을 불어넣기 위해 올 2023학년도 신입생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2일 입학식에 맞춰 학장과 교직원이 직접 커피를 나눠주는 커피차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는 3일 간 학생 인성 강화를 위해 '참인(人)폴리텍 생활과비전'이라는 인성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관 순천폴리텍 학장은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학습 능률 향상과 더 나아가 전문성을 갖춘 지역 산업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폴리텍은 2021년 스마트공장 맞춤인력양성사업 특화 캠퍼스로 선정돼 컴퓨터응용기계과, 자동화기계정비과 2개 학과가 개편돼 AI+x 융합기술센터, 스마트팩토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순천폴리텍은 현재 2023학년도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추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입학 정보 및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kopo.ac.kr/suncheon/)나 교학처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