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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9억’ 투입 광주시 소상공인 경쟁력 키운다
특례보증 융자 지원 상반기 1000억 대출
광주시청 전경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올해 1109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소상공업체는 모두 18만여개로 종사자는 25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시는 가족을 포함한 소상공 업황이 지역 경제와 직결된다고 보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영업활동 지원, 경기 침체 대비 안전망 구축, 소비 촉진을 통한 매출 증대 등 3대 분야 정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융자 지원 사업을 통해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400억원을 대출한다.

약 4700개 업체에 2500만∼3000만원 한도로 저금리 대출과 이자를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면 월 50만원 인건비를 4개월간 지원한다.

올해 대상을 250여명에서 450여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3개월에서 1개월 더 늘렸다.

새로 사업장을 임차해 사용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월 최대 30만원씩 3개월간 임대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월평균 보수액 260만원 미만 근로자의 고용·산재보험료 사업자 부담분을 최장 3년 지원해 근로자 1만여명이 사회보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디지털 상거래 전문기관을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돕고,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예산도 6억원에서 12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생카드 할인 예산 696억원을 투입해 체크·선불카드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 7%(설·추석 달에는 10%) 할인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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