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3행3무 실천운동 결의대회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13일 전남농협 시군지부 역량강화교육에서 윤리경영을 통해 범농협 사고 근철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참석자들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하였으며, 전남농협은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농협 청렴문화 재건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전극 전개할 계획이다.

‘3행 3무 실천운동’는 농협 임직원의 실천사항 3가지 ▲청렴(원칙을 지키며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기)와 근절사항 3가지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우월한 지위의 남용금지), ▲성희롱(상대방이 불쾌할 수 있는 성적인 언행금지)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협은 국민에게 깨끗하고 신선한 농축산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요구받는다.”며,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농협 구현을 위하여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