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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 분천산타마을 축제 58일간 7만 6천여명 다녀가…겨울철 대표 관광지 입증
7만6천명 방문, 76억 원 경제파급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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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봉화 분천산타마을 축제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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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 산골마을 간이역에서 한겨울 열리는 분천산타마을 축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17'한겨울의 레드&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장한'2022~2023한겨울 분천산타마을'58일간의 여정에 약 76000 명이 찾았으며, 이로 인한 경제 파급 효과는 7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이은 한파에도 올해는 오감을 사로잡을 관람 및 체험형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였다.

붉은색 지붕의9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동화 속 그림같은 풍경은 이국적 느낌을 주는가운데 간이역 주변에는 음식점 마트 카페 등 13개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7대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했다.

크리스마스 캐롤 페스타,TheX-mas작은 음악회, 분천산타마을의 대표 캐릭터와 함께하는 테마별 퍼레이드 등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팝업놀이터, 산타쿠킹클래스, 인생네컷 사진관, 엽서만들기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은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 특별체험관, 푸드트럭 먹거리존 운영은 전연령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주말에는 관광객이 몰려 대기 줄이 생기기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축제관광재단 이사장)"코로나19로 인한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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