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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돗물 공급 중단, 강기정 시장 사과해야”…정의당 광주시당
12일 광주 남구 행암동 덕남정수장에서 정수지 유출밸브의 고장으로 수돗물이 넘쳐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15일) “강기정 시장은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에 대해 사과하라”고 밝혔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역대급 가뭄에도 불구, 수돗물 6만여t이 유실됐다”며 “매일 재난 문자를 남발하며 물을 아끼라고 채근하더니 구멍 난 행정에는 단 한마디의 사과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시 누수율은 전국 특별·광역시 평균인 4.8%보다 높은 5.2%에 이른다”며 “가뭄 대책 및 상하수도 정비 사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적했다.

지난 12일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을 배수지로 내보내는 유출 밸브가 고장나 5만7000t가량 물을 허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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