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이 14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성이 의결된 위원회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 등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국회법 제44조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는 총 18명의 의원(민주당 10·국민의 힘 7·정의당 1 )으로 구성됐다.
서삼석 의원은 "자연의 경고이자 인류의 위기인 기후 변화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재난을 넘어 불치의 재앙이 될 것"이라면서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 저변 확대는 물론 국가적 대책과 국민적인 대응 방안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