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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 도시 텃밭 분양
16~24일 참가자 66명 선착순 모집
가족용 노지, 초보·노약자용 틀밭도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이 ‘도시농업(텃밭) 프로그램’ 참가자 6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이 ‘도시농업(텃밭) 프로그램’ 참가자 6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원장 이지웅. 이하 농실원)은 용봉캠퍼스내 도시농업실습장에 마련된 가족용 노지텃밭(5평/46구획)과 초보자 및 노약자를 위한 틀밭(1평/20구획)을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일반시민에게 분양한다.

참가비는 구획당 틀밭 5만원, 노지 10만원으로 3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분양된 텃밭에서 직접 경작이 가능하다.

농실원은 이를 위해 텃밭 농사에 필요한 농기구, 퇴비, 미생물배양액 등 일부 자재를 무료로 제공하며, 초보자를 위한 텃밭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농업실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받아 작성 후 공지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현장 접수용 분양 텃밭 수는 전체의 20% 정도로 별도 배정해 선착순 마감한다.

전남대학교 농실원은 이밖에도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도시 양봉, 귀농 귀촌, 영농기술, 숲 체험, 농기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웅 원장은 “텃밭에서의 작물 재배와 수확을 통해 자연이 주는 작은 행복을 느끼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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