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지난 1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산·학·연·관 산학협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2회 경일대 산학협력 콜라보 엑스포(Kollabo Expo)'를 개최했다.

이번 콜라보 엑스포에는 4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홍재표 교학부총장 환영사, 2023년 기업지원 및 링크3.0 사업단 프로그램 소개, 산학협력 우수성과 발표,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16개 기업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일대 총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중 ㈜벽진산업의 권재득 대표이사와 ㈜디에스엔프라의 이종열 대표가 경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권성근 산학협력단장은 "경일대는 링크3.0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기관 선정과 같은 다양한 산학협력 및 창업 관련 사업을 바탕으로 2023년에도 장비 활용, 재직자 교육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관련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변화하는 대학 환경에 부응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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