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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냉동만두 3t 뉴질랜드에 첫수출…대기업 제품과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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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냉동만두가 뉴질랜드로 수출되기 위해 선적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
(상주)=김성권 기자]상주에서 생산되는 냉동만두가 해외로 수출됐다.

경북 상주시는 31일 만두제조업체인 에쓰와이푸드(대표 김성윤·상주시 청리면))에서 생산한 냉동만두 3t(2000만원 상당)을 뉴질랜드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만두는 수출업체인 리마글러벌(대표 임종세)을 통해 상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품 홍보관이 있는 뉴질랜드 현지 마트에서 판매한다.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에서 한국식 가정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에서 생산된 냉동만두가 대기업 제품과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상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냉동이라는 유통 특수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개척에 노력해주신 생산업체와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상주 냉동만두 수출시장이 확대 할 수 있도록 시설 확대 및 품질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와이푸드는 국내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화요옥, 만두여행, 오봉집, 킹콩부대찌개 등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만두를 이용한 밀키트 온라인 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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