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준 부시장이 sns홍보단에게 시정 주용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2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홍보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영주시SNS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지난해 12월 선발한 홍보단 2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시 주요현황 안내 및 및홍보단 활동가이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은 영주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남,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 주부, 프리랜서 작가, 인플루언서,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이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은 1년간 영주시 관광지, 축제, 명소, 맛집, 생활정보 등을 현장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원고가 채택될 시 소정의 지원금도 받게 된다.
2023 영주시 sns홍보단이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시는 홍보단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원고료 지급 외에도 팸투어 실시,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등을 실시해 격려할 계획이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소수서원 천혜의 자연인 소백산·무섬마을을 비롯해 선비세상, 영주호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체험형 관광지로 성장 중이다”며, “이번에 위촉된 SNS 홍보단이 ‘머물고 싶은 여행지 매력 있는 관광지 영주’를 널리 알릴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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