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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내린 섬마을 울릉에 올해 첫 화재 발생…건물4동 불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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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읍 저동 관해정 인근 한팬션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에 나섰다(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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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폭설이 내린 울릉도에 올해 첫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새벽 330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3리 관해정 옆 한 팬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

불은 단층짜리 조립식(샌드위치패널조) 팬션건물을 태우고 접한 옆건물로 불이 옮겨붙어 2.3층짜리 건물3 동 일부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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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 저동 관해정 인근 한팬션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에 나섰다(독자제공)


다행히 잠자고 있던 집주인들을 불이야 소리를 듣고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나자 소방차와 소방관,경찰,의용소방대등30여명이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6시간만에 불을 껏다.

때마침 많은 눈이 내려 결빙된 도로에 소방차가 미끄러져 출동에 애를 먹었지만 미리 현장에 도착한119와 의소대원들이 삽으로 눈을 뿌려가며 화재를 진압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원인과 재산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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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 저동 관해정 인근 한팬션에서 불이나면서 인근 건물로 불이 옮겨붙어 건물3동이 불에 탔다,(울릉119안전센터 제공)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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