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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메카예천군, 2024년 세계양궁연맹 월드컵 2차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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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4년 세계양궁연맹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유치를 확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천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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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2024년 세계양궁연맹(WA)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가 '양궁의 메카' 예천에서 열린다.

경북 예천군은 '2024년 세계양궁연맹 양궁월드컵 2차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양궁월드컵대회는 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양궁계의 3대 이벤트 중 하나이다.

세계양궁연맹 주최로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매년 5차례 대회를 개최한다.

1~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선발, 5차 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

예천군은 지난해 9월 양궁월드컵대회 유치를 위해 신청서를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했다.

같은해 1217일 튀르키예 벨렉에서 진행된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13명 전원 만장일치로 예천군을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20245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7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700여 명을 비롯해 국내외 심판, 관계자 3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의 양궁인들이 예천을 찾아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99612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준공된 이래 예천군이 주관하는 최초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세계양궁연맹,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예천군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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