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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나주시 정기인사 …조직 안정과 연공 서열 중시
임기 1년도 안된 윤병태시장의 시정장악의 자신감 표출
맞춤형 통합 하천사업 국가예산3천6백억 유치와 혁신산단 3000억 예타 통과로 지역 경제 동력 확보
나주시청 전경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시가 2023년 정기인사를 통해 윤병태호의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들어갔다는 평이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1명의 서기관 승진과 2명의 직위승진으로 인사 숨통을 트고 2명의 사무관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임 시장시절 직위 승진한 서현승보건소장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한국에너지 공과대학에 천연염색재단 파견한 이진 서기관을 한국농식품유통공사에 보냈다.또한 강용곤 의회 사무국장은 교육 파견을 의결했다.

직위승진한 김복수총무국장 직무대리와 강동렬보건소장직무대리는 이미 예견된 인사였다는 평이다.김복수국장의 경우 이미 인수위에서 윤병태시장과 손발을 맞춰 능력을 인정 받았고 강동렬국장은 인사평정에서 다년간 부동의 1위를 고수한 실력자로 정평이 나있다.

서현승국장의 승진은 개청이래 최고의 성과로 알려진 맞춤형 통합 하천사업과 2차 혁신산단을 확보한 윤병태 시장의 시정 장악의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통합하천 사업으로 지역을 변화시켜 관광 인프라 구축과 2차 혁신산단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윤시장의 시정철학이 녹아 있다.

서현승국장과 이진서기관의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파견은 윤병태시장의 공공기관과의 관계 설정의 정치력을 였볼수 있는 대목이다.

김민석총무과장발탁과 손민식보건행정과장 이동은 공직사회의 흐름과 청내 정서를 감지한 인사라는 평이다.

특히 읍.면.동장들의 본청 입성은 인사 탕평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빠르게 변화시키겠다는 인사권자의 의중이라는 후문이다.

정정도기획실장의 경우 시청내 보기드문 실력가로 알려졌으며 박덕진 상하수도 사업소장의 발탁은 성실히 일하는 직원은 우대하겠다는 윤시장의 인사철학이 담겨있다.

이재덕 총무팀장의 산포면장승진과 나철웅토목팀장 이창동장 영전은 인사평정을 중시한 인사로 7개월간 시정 전반에 자신감을 확보한 윤시장이 조직안정과 청내 여론을 청취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염행조나주시의정동우회장은“나주시가 굴직한 국가사업을 가져와 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공직사회가 정치에 휘말리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시민을 위한 공직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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