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사이버보안학과(사이버보안스쿨 전공심화과정)의 2월 졸업예정자 30명 전원이 졸업전에 취업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처는 정보보안 관련 국내 최고의 기업인 안랩과 윈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싸이버원 등이다.

취업자들은 해당 기업에서 연구개발, 보안컨설팅, 모의해킹, CERT, 보안관제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이버보안학과는 2014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이후 매년 취업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정보 보안 인재 양성을 선도했다.

영남이공대 사어버보안학과는 기업과 동일한 환경의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해 실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분석하며 대응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 김정삼 학과장은 "실무 위주 커리큘럼과 함께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한 보안 기술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인 것이 취업률 100%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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