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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김학동 예천군수 "변화·혁신·도전으로 도약하는 예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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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에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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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새해에도 변화·혁신·도전 등 3개 핵심 가치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지역이 더 발전하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는 계묘년(癸卯年)새해 인사를 통해"새해에는 예천군 행정이 추진해야 할 일들도 녹록하지만은 않다" 면서 ”'심상사성(心想事成, 정성을 다하면 마음먹은 대로 이뤄진다)'의 마음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수는새해 핵심 사업으로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인프라 개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탄탄한 복지사업 및 인재양성, 관광자원 개발,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추진 등6 대 군정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과 함께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학습지도관을 갖춘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를 개관한다.

경북선 폐철도 부지에는 예누리길, 봉덕산 등산로에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다.

신도시에는 오는 3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해 행정·문화·복지·체육 공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호수공원 주변에는 물놀이장, 풋살장, 농구장, 캠핑장, 다목적 잔디광장, 파크골프장을 갖춘 유럽 스타일의 패밀리파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체 예산의 22.7%1467억 원을 투입한다.

지보면 매창리 일대에 200억 원 규모의 곤충·양잠산업단지, 100억 원이 투입되는 임대형 수직농장 등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을 조성한다.

출산가정에 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도 추진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궁역과 회룡포, 삼강문화단지를 연결하는 한편 전망대를 건립해 관광 수요를 늘릴 예정이다.

64일부터 4일간 열리는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미래 육상지도자 및 선수를 집중훈련할 육상교육훈련센터 착공 및 양궁훈련센터 건립도 준비한다.

김 군수는 "제가 앞장서서 힘차게 달리겠다. 공직자 여러분들이 함께 뛰어 주시고, 군민 여러분들께서 응원해 주시면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건설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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