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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없이 도전하는 젊은 용기로 울릉의 빛과 소금이 되자...울릉청년단 회장단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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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박영욱 울릉청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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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의 대표적인 애향 단체인 울릉청년단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17일 울릉한마음 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19883월 창단해 올해로34주년을 맞은 청년단의 이날 이·취임식에는 많은 축하와 격려 속에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내 고향 울릉을 가꾸는 데 노력하자며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이태윤 단장은욕심과 의욕만이 앞세우다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가 아쉽기만 하지만 유능한 후임 단장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신임 박영욱 단장은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울릉청년단이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동시, 고향을 지키고 사랑하며 정겹고 살맛나 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울릉청년단 공경식 군의회의의장, 공호식 청년단 지도회장등 단원?지도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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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욱 신임단장이 단기를 이양받아 흔들고 있다


경북청년 연합회등 외부 인사들은 여객선 결항등으로 참석하못했다.

이날 신임 박영욱 단장과 함께 부단장 서요환,감사 박진억·전순철,재무부장 홍성민,사회부장 홍진욱,사업부장 최부철,문화홍보부장에 이준희.사무국장 박병률 씨가 각각 취임했다.

울릉청년단은 현직단원과 지도회원 등8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우범지역 방범 활동,농어촌 일손돕기,건전 청소년 육성, 재난발생 현장 복구봉사등 지역사회 발전에 매진하고 있는 봉사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1988년 창단당시 부터 개최해온 울릉해변가요제는 한 여름밤 울릉도의 아름다운 매력 속에 현지주민과 관광객들에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동해안에서도 가장 전통 있는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지역방역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확진자 발생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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